저자 : 모리스 르블랑
1864년 11월 11일에 프랑스의 루앙에서 태어났다. 유복한 집안에서 당대의 유명한 작가들의 글을 많이 접하며 유년 시절을 보냈다. 21세가 되던 해에 파리로 가서 본격적으로 문학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초기 작품은 주로 플로베르와 모파상의 영향을 받은 작품들로, <질 블라스>지, <르 주르날>지 등에 연재되었다. 그러나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끌지 못했다.
1904년, 르블랑의 작가 인생에 큰 전환점이 마련된다. 당시 출판사를 경영하던 피에르 라피트가 탐정과 의로운 도둑이 이상적으로 조합된 인물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을 써 볼것을 르블랑에게 권유했다. 그렇게 해서 르블랑은 종횡무진 활약하는 괴도 신사 아르센 뤼팽을 탄생시켰다. 첫 작품이 바로 '아르센 뤼팽 체포'로, 이 작품은 같은 해 7월, 잡지 <주 세 투 Je Sais Tout> 에 발표되었다. 독자들의 큰 호응 속에 르블랑은 1935년 은퇴하기까지 20여 권의 뤼팽 시리즈를 남겼다.
르블랑은 아르센 뤼팽을 창조한 공적으로 프랑스 정부로부터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았다. 이 훈장은 교육과 문화 분야에 큰 업적을 남긴 사람들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프랑스의 국민 작가로 추앙받으며 세계적인 추리 소설의 대가로 명성을 날린 모리스 르블랑은, 1941년 9월에 7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그림 : 문흥미
1991년 순정 만화 잡지 <하이센스>에 '이것이 사랑입니까' 로 데뷔하였습니다.
그 동안 <메탈과 티슈> <세상에서 제일 가난한 우리 집> <상처> 등을 발표하였습니다. 1999년 '오늘의 우리 만화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역자 : 엔터스코리아
번역 문화를 선도하는 (주)엔터스코리아는 국내 유일의 출판 번역 전문업체로서, 연간 500여 종의 도서 번역과 감수 및 출판 기획, 저작권 중계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