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아서 코난 도일
런던 할레가의 안과 의사, 명탐정 홈즈의 창조자. 대영 제국의 애국자. 영혼 불멸을 주장한 심령주의자.
도일은 소년 시절 읽은 에드거 앨런 포의 뒤팽 탐정을 가슴에 두고 있다가, 그의 스승 조셉 벨 박사를 모델로 탐정 셜록 홈즈를 창조했다. 첫 장편 <주홍색 연구>는 그다지 좋은 평판을 받지 못했지만 <보헤미아의 스캔들>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추리작가로 성공했다. 탐정의 대명사인 셜록 홈즈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가장 위대한 탐정이다. 그러나 도일은 자신의 작품 중 최대의 업적은 심령현상의 진실과 사자와의 교신을 증명하는 책이라고 믿고 여기에 인생 최후의 11년을 바쳤다. 도일은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작품에서 홈즈가 자신과 독자의 관심을 빼앗아 가지않을까 우려해, 어느 시점에서 홈즈를 죽였는데 여론에 밀려 나중에 그를 살릴 수밖에 없었다. 만년에는 '세계심령학회' 회장을 지내는 등 심령 연구에 정열을 쏟고 강연 여행을 다녔다. 셜록 홈즈 시리즈 외에 <화이트 컴퍼니> <마이카 클락> <잃어버린세계> <회상과 모험>등의 작품이 있다.

그림 : 노경해
1992년 순정 만화 잡지 <르네상스>에 '돌음길'로 데뷔하였다. 그 동안 지은 책으로는 만화 단행본 <아사의 강>, <기다리지 않는다>, <창 넓은 카페가 좋아> 등과, 만화 시리즈 <그녀의 사랑(전6권)>, <소년기(전4권)>, <죽지 않는 꿈(전4권)>, <명탐정 셜록 홈즈의 모험>, <명탐정 셜록 홈즈의 회상>, <명담정 셜록 홈즈의 귀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