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재능 무한대]의 코너 ‘위인들의 재능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시리즈 제6권. 업적이 아니라 ‘재능과 능력’으로 다시 보는 신개념 인물 이야기다. 전통을 뛰어넘은 20세기 현대미술의 창조자 파블로 피카소를 다룬다.

파블로 피카소는 어려서부터 미술에 탁월한 재능을 나타내 열 살도 되기 전에 화가인 아버지보다 낫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였다. 아버지 호세는 파블로의 재능을 확인한 뒤 “이제 난 그림을 그리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자신의 미술 도구를 모두 아들에게 물려준다.

피카소는 바르셀로나 라론하 미술학교에 입학해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내지만 그것에 만족하지 않는다. 그는 인상주의와 표현주의의 접하며 점차 자신만의 그림 세계를 창조해 간다. 그러나 전통을 파괴하고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그의 작업 방식은 많은 사람들의 비난을 받기도 한다.

드디어 26세에 피카소는 현대미술의 걸작으로 평가 받는 ‘아비뇽의 처녀들’을 완성해 ‘입체주의’를 선보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조국 스페인에서 전쟁이 터지자 전쟁의 참상을 고발하고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대작 ‘게르니카’를 그렸다.

기획의도
업적이 아니라 ‘재능과 능력’으로 다시 보는 신개념 인물 이야기
위인들의 재능 이야기 시리즈

몸, 소리, 공간, 논리, 자연, 언어-우리 아이의 재능은 어디에 있을까?
‘위인들의 재능 이야기’ 시리즈는 다중지능이론과 교육심리 등 최신 이론을 근거로 제작되었다. ‘몸으로 이해하고 표현하는 능력’, ‘소리로 이해하고 표현하는 능력’, ‘그림(공간)으로 이해하고 표현하는 능력’, ‘논리로 이해하고 표현하는 능력’, ‘자연으로 이해하고 표현하는 능력’, ‘언어로 이해하고 표현하는 능력’, ‘자아성찰 능력’ 등 각각의 능력에 따라 인물을 구분하여 소개한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시리즈는 MBC 프로그램 〈재능 무한대〉의 한 코너로 소개된 ‘위인들의 재능 이야기’를 확장한 것이다. 특히 이 책이 구성 면에서 인물의 일생을 나열하는 데 그치는 다른 위인전과 차별화되는 점은 다음과 같다.

1. 재능 발달 지도: 위인들의 어린 시절부터 성년기까지 재능과 능력이 어떻게 발전해 갔는지 한눈에 보여주는 일종의 나침반으로, 커리어맵이라고도 한다. 이 재능 발달 지도를 보면서 어린이들은 자신이 어떤 재능의 삭을 가지고 있는지, 있다면 그 재능을 어떻게 계발시킬 것인지를 스스로 생각하게 된다.
2. 만화로 보는 위인의 생애: 위인의 일생에서 중요한 순간들을 만화로 재구성해 처음 책을 읽는 어린이들이 쉽게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3. 단계별로 다시 읽는 위인의 생애: 앞서 만화로 본 장면들을 연상하며 어린이들이 다시 한 번 위인의 삶을 자세히 읽게 된다. 이때 위인의 생애를 유년기, 청소년기, 청년기, 성년기, 노년기로 구분하여 시기별로 위인들이 어떤 일을 겪었는지, 그리고 그것을 통해 어떻게 자신의 재능을 키워 나갔는지 이야기식으로 들려 준다.
4. 위인 따라 하기: 실제로 어린이들이 각 인물의 특징적인 재능을 따라할 수 있는 활동 프로그램을 첨부했다.
5. 재능 스티커: 어린이들이 자신의 재능을 확인해 보는 데 사용하는 스티커


‘몸으로 이해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키워서 성공한 위인들
1권 정체성을 고민하던 소년에서 미국의 첫 흑인 대통령이 된 오바마
2권 런던 뒷골목의 가난뱅이 꼬마에서 위대한 희극배우가 된 찰리 채플린
3권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장애인에서 희망의 교육자로 우뚝 선 헬렌 켈러
4권 무용복도 토슈즈도 없이 현대 무용의 어머니가 된 이사도라 덩컨

‘그림(공간)으로 이해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키워서 성공한 위인들
5권 위대한 예술가이자 경이로운 천재 레오나르도 다 빈치
6권 현실을 그리는 화가에서 진실을 그리는 화가로 파블로 피카소)
7권 디지털 시대의 창조자 스티브 잡스(근간)
8권 백남준(근간)

주요 내용
위인들의 재능 이야기 제6권
현실을 넘어 진실을 그리는 화가 파블로 피카소

전통을 뛰어넘은 20세기 현대미술의 창조자
파블로는 어려서부터 미술에 탁월한 재능을 나타내 열 살도 되기 전에 화가인 아버지보다 낫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였다. 아버지 호세는 파블로의 재능을 확인한 뒤 “이제 난 그림을 그리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자신의 미술 도구를 모두 아들에게 물려준다. 아버지가 접은 ‘화가의 꿈’은 아들에게 이어졌다.
피카소는 바르셀로나 라론하 미술학교에 입학해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내지만 그것에 만족하지 않는다. 그는 인상주의와 표현주의의 접하며 점차 자신만의 그림 세계를 창조해 간다. 그러나 전통을 파괴하고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그의 작업 방식은 많은 사람들의 비난을 받기도 한다.
드디어 26세에 피카소는 현대미술의 걸작으로 평가 받는 ‘아비뇽의 처녀들’을 완성해 ‘입체주의’를 선보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조국 스페인에서 전쟁이 터지자 전쟁의 참상을 고발하고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대작 ‘게르니카’를 그렸다.
사람들은 피카소를 20세기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화가로 기억하지만, 그는 뛰어난 시인이었으며, ‘꼬리 잡힌 욕망’이라는 희곡을 써서 연극 무대에 올리기도 한 문인이었다. 이처럼 피카소는 글이든, 그림이든 예술을 표현하는 방식에 제한을 두지 않은 진정한 예술가였다.


파블로 피카소 따라 하기
1. 스티커를 가지고 자신의 ‘공간 지능’ 체크해 보기.
2. 피카소의 그림들을 감상하며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적어 보기.
3. 동서남북 그림 지도를 보고 목적지 찾아가기.
4. 도형을 90도 또는 180도씩 돌려 보면서 그림 그리기.
5. 다양한 구름 사진들을 보면서 구름 이름 지어 보기.

서문 새로움을 추구한 화가 파블로 피카소 2
파블로 피카소 8
파블로 피카소의 재능 지도 10

만화로 보는 파블로 피카소 12

1부 유년기
화가 아버지 호세 37
아버지의 선언 41
여동생의 죽음 44

2부 청소년기
정식 수업을 받다 50
마드리드에서의 방황 56
네 마리의 고양이 60

3부 청년기
첫 파리 여행 72
친구의 자살 80
시인과 피카소 일당 85
아비뇽의 처녀들 91
입체주의로 맺어진 우정 99
‘모나리자’ 도난 사건 104

4부 성년/노년기
예술혼을 발전시킨 문학 활동 114
전쟁을 고발한 ‘게르니카’ 120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 그림 124
마지막까지 열정을 불태우다 128

파블로 피카소 따라 하기 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