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땡의 모험>은 세계 50개 언어, 60개국에서 3억부가 넘게 팔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다. 특히 유럽 가정의 과반수가 이 책을 즐겨 읽고 있다는 사실에서 알 수 있듯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있는 가족 만화의 고전이며 걸작이다. <땡땡의 모험>은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적 깊이, 예술적 아름다움, 인류 역사와 자연에 대한 소중한 깨달음, 나아가 정의로운 삶에 대한 성찰을 보여준다. 땡땡은 단순한 만화 주인공이 아니라. 새로운 세계를 이끌어갈 지혜로운 청소년의 본보기이다. 어린이들은 땡땡을 보며 자신의 밝은 미래에 대해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다.

- 검은 섬

정체불명의 비행기 조종사에게 습격을 당한 땡땡. 알고 보니 위조 지폐범 뮐러 박사 일당의 소행이었던 것. 숲 속에 세 개의 전조등을 달아놓고 불빛으로 위치를 표시해가며 비행기로 위조지폐를 실어 나르다 덜미를 잡히자 자동차 추돌 사고며, 기차 탈선 사고 등 온갖 함정을 꾸며내지만 땡땡이 매번 미꾸라지처럼 살짝살짝 빠져나간다. 이에 약이 오를 대로 오른 박사는 급기야 한번 들어오면 절대 살아나갈 수 없다는 죽음의 섬으로 땡땡을 유인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