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 아이들을 위한 '첫걸음 수학동화' 5권. 수박 이야기를 통해 덧셈의 기본 개념을 가르쳐 준다.

들쥐가 숲길을 가다가 커다란 수박을 보고는 집에 가져가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들쥐의 힘으로는 꼼짝도 하지 않는 수박. 다람쥐를 부르고, 두더지를 부르고, 너구리를 부르고, 아기곰까지 부른 후에야 수박은 겨우 움직이기 시작한다.

하나가 더해지면 둘이, 또 하나가 더해지면 셋이 된다는 원리를 가르쳐 주는 그림책.

'123 첫걸음 수학동화 시리즈'는 수학의 가장 기초적인 개념을 쉽고 흥미진진한 동화와 국내 최고의 화가들이 그린 그림으로 담아낸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지난 12월에 발간된 1-3권 <곰돌이의 생일
잔치>, <우리 엄마 못 보았어요?>, < href=./PL_BookInfo-Start?barcode=9788937811555>끼리끼리 빨래방>에 이어 4 < href=./PL_BookInfo-Start?barcode=9788937811579>똑같이 나누어요>, 5 <커다란 수박>, 6 < href=./PL_BookInfo-Start?barcode=9788937811593>너무 늦었어요!>가 발간되었습니다.
사물 그림책을 벗어나 본격적인 그림책의 세계로 들어가는 시기이자, 사물과 세계에 대해 구체적인 개념을 형성하기 시작하는 만 3세의 유아에게 알맞게, 하나의 개념을 한 편의 동화에 담아 한 권의 책으로
기획하였습니다. 이 또래 아이들이 부담 없이 그림책을 보고 듣고 즐기며 수학적 개념과 사고에 눈을 뜰 수 있도록 이야기의 구조와 글의 양을 조절하였습니다. 그림도 쉽고 선명하게 그렸습니다. 그림책에서 다루고 있는
개념을 자세히 해설하고, 일상 생활 속에서 그 개념을 더욱 잘 익히게 할 수 있는 간단하고도 핵심적인 활동을 소개한 부록 '부모님께'를 실어 책의 활용도를 더욱 높였습니다.
123 첫걸음 수학동화 시리즈는 유치원 교육과정의 '수학적 탐구' 영역의 6대 내용 -- 분류하기와 순서짓기, 수의 기초 개념 이해하기, 기초적인 측정과 관련된 경험하기, 시간에 대한 기초 개념 알기,
공간과 도형의 기초 개념 알기, 기초적인 통계와 관련된 경험하기 -- 의 1, 2 수준에서 제시하고 있는 내용들을 모두 포괄하여 총 12권으로 기획하였습니다. (나머지 권 추후 출간 예정.) 홍순정 한국 방송통신
대학교 유아교육학과 교수에게 기획의 방향과 각 권의 내용과 그림에 대한 감수를 받았습니다. 아래는 감수의 글 중 일부입니다.
"만 3세가 되면 사물에 대한 구체적인 개념들이 형성되어 갑니다.
아이세움의 123 첫걸음 수학동화는 고운 그림으로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려 내어, 아기들을 수학의 세계, 생각의 세계로 안내하는 좋은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본문 소개들쥐가 아주 커다란 수박을 보고 낑낑 밀어 봅니다. 수박이 꼼짝하지 않자 다람쥐와 두더지를 불러 같이 밀어도 수박은 움직이지 않아요. 너구리, 아기곰까지 달려와 수박을 밀자 드디어 수박이 데굴, 데구루루
움직입니다. 그런데 언덕 아래로 수박이 마구 굴러가 버리네요! 어떻게 해야 수박을 멈추게 할 수 있을까요?
이 책은 덧셈의 기초인 '하나씩 더하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동물 친구들의 숫자가 늘어나면서 수박을 움직일 만큼 힘도 커지는 협력의 원리도 깨우칠 수 있습니다. 활달한 선과 생기 넘치는 색으로 그려 낸
독특한 캐릭터와 다양한 표정의 동물들을 만나 보세요.
저자 소개글
신순재이화여자 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여러 어린이책을 만들었고 지금은 열심히 글을 쓰고 있습니다. <나 너 좋아해>, <아주 바쁜 입>, <기운센 발> 등을 지었습니다.
그림
설은영홍익 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하고 여러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려 왔습니다. <도깨비와 권총왕>, <겨울 바람 씽씽>, <외계인을 초대해요>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