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수 :
열여섯 살 되던 1926년 <어린이>지에 동요 '고향의 봄'이 입선된 이래 좋은 동화와 동시들을 많이 발표했다. 돌아가실 때까지 쓴 수많은 작품은 그 양과 질에서 누구도 따르지 못하는 업적이며, 우리 아동문학이 민족문학의 자리에 튼튼한 기반을 잡는 데 절대적인 역할을 했다. 1974년 대한민국 문화예술상을, 1980년 대한민국문학상을 받았다.
저서로는 동시집 <종달새>, <너를 부른다> 등과, <파란 구슬>, <구름과 소리>, <꼬마 옥이>, <해와 같이 달과 같이>, <숲속 나라>, <오월의 노래>, <얘들아, 내 얘기를> 등 만흔 동화집이 있다.

김용선(그림) :
경기도 동두천시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하고 그 동안 광고와 관련된 일을 하다가, 지금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왕이 된 소금장수 을불이>, <난 너보다 커, 그런데...>, <옆집 팔순이 누나>, <고정욱 선생님이 들려 주는 장영실>등에 그림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