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우주 과학, 머지않아 지구인들은 우주로 거쳐를 옮길지 모른다. 그 때가 되면 기술을 가진 나라와 그렇지 못한 나라의 격차는 가중될 것이다. 대한민국이 우주 개발 강국이 되어야 하는 이유란 이렇다.

별똥별 아줌마 이지유는 우주 비행사의 꿈을 꾸어도 실현 가능성이 없는 현실을 이겨나가고자 한다. 케네디 우주 센터, 우주 정거장, 아리랑 2호 등 지구를 벗어나는 꿈을 실현시킨 사례들을 재치있고 유쾌한 일러스트와 함께 알기 쉽게 소개했다.혹시 로켓은 무조건 커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 봐 이야기하는 건데, 크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에요. 로켓이 너무 강한 힘으로 밀어붙이면 인공위성은 지구 중력을 벗어나 엉뚱한 곳으로 날아가 버리고 말아요. 지구의 위성이 되지 못하는 거죠. 반대로 밀어붙이는 힘이 약하면 로켓은 다시 땅으로 떨어져 함께 있던 인공위성까지 산산조각이 나요. 쏘아 올리고자 하는 물건의 무게에 알맞은 로켓을 만들고 그 물건을 원하는 곳에 올려놓는 것, 이것은 아주 어려운 기술이에요. 이 어려운 기술을 가장 먼저 터득한 사람은 러시아 사람들이었어요. 1957년 10월 4일, 온 세계가 깜짝 놀랄 만한 일이 벌어졌어요. 러시아가 스푸트니크 1호라는 인공위성을 지구 궤도에 올려놓은 거예요. 스푸트니크 1호는 지름이 58센티미터인 공 모양으로 생겼고 무게는 쌀 한 가마니 무게와 비슷한 83.6킬로그램이었어요.- 본문 61, 62쪽에서

우주로 가는 출발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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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별, 무궁화, 그리고 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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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구경만 할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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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수다방 - 보이저가 보낸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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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와 민우가 만든 우주 개발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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