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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단짝친구 HOT

후쿠자와 유미코 글
후쿠자와 유미코 그림
한림출판사 펴냄
2004.02.20 출간일

대여정보대여가능
분야창작동화
추천연령4-7세
상세정보31.3x23.1x1.5cm | 40쪽 | 9788970943718

도서정가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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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출판사리뷰
목차
작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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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숲 속에서 덩치가 제일 큰 곰과 덩치가 제일 작은 겨울잠쥐는 첫눈에 반해서 단짝 친구가 된다. 자기 덩치와는 달리 앙증맞은 것을 좋아하는 곰은 자그마한 겨울잠쥐에게 반하고, 커다란 것을 좋아하는 겨울잠쥐는 크고 듬직해서 멋있는 곰에게 반하고...

어느 날 둘은 케이크로 만든 집에서 놀다가 꽃 모종을 선물로 받는다. 설레는 마음으로 모종을 심고, 물을 주고, 잡초를 뽑으며 애지중지 정원을 가꾸는 곰과 쥐. 물론 곰은 앙증맞은 식물이 싹 트기를 바라고, 쥐는 울창한 식물이 자라기를 바란다.

하지만 곰의 정원에서는 풍성한 호박 넝쿨이, 쥐의 정원에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자그마한 식물이 싹을 틔운다. 게다가 쥐의 정원에서 자란 식물은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시들해지다가 얼마 후 말라죽어 버린(것 처럼 보인)다.

이 작품의 묘미는 마지막 반전에 있다. 알고 보니 쥐의 정원에도 대풍년이 찾아와 있고, 온 동네 동물들은 '호박과 그 무언가'로 성대한 잔치를 벌인다. 곰과 겨울잠쥐의 서로 다른 성격을 대비시키면서 남다른 우정을 재미있게 표현한 그림책으로, 글과 그림에서 따뜻하고 풍요로운 기운이 감돈다.

출판사리뷰

친구를 위하는 마음, 우정의 지침서! 곰은 작은 것을 좋아하고, 겨울잠쥐는 큰 것을 좋아하는 반대의 취향에 따라 대조되는 상황이 재미있다. 곰은 작아서 귀여운 겨울잠쥐에게 반하고, 앙증맞은 벌꿀 몽블랑을 먹고, 제일 작은 모종을 골라 작은 꽃밭에서 귀여운 꽃이 피기를 기대한다. 겨울잠쥐는 모두 곰과 반대다. 크고 듬직해서 멋있는 곰에게 반하고, 과일이 듬뿍 올려져 있는 3단 생크림 케이크를 먹고(혼자서!), 제일 큰 모종을 골라 큰 꽃밭에서 굉장한 것이 피기를 기대한다.

이렇듯 서로 다른 두 친구가 상대를 생각하는 배려가 따뜻한 그림책이다. 서로 기대와는 다르게 꽃이 피고, 열매가 맺는 동안 곰은 겨울잠쥐의 마음이 상하지 않게 노력하는 모습을 통해 친구를 위하는 우정을 보여준다.

작가소개

저자 : 후쿠자와 유미코
일본 동경에서 태어나 만화와 그림책을 그리고 있다. 대표작으로 <겨울을 준비하는 가게>, <두더지와 매미>, <물웅덩이의 송사리>, <큰 곰과 작은 겨울잠쥐>, <민들레 마을의 친구> 등이 있다.

역자 : 엄기원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나 1963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동시 부문 당선으로 문단에 나왔다. 동시집으로 <어린이 만세>, <대장과 졸병> 등 12권과 동화집 <이상한 청진기>, <앞장선 꼴찌> 등 13권이 있다. 옮긴 책으로 <난 병이 난 게 아니야>, <0.1.2 그림책> 등이 있다. 한국문학상, 방정환 문학상을 수상했었고 현재 한국문인협회 이사, 국제 펜클럽 한국본부 이사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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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책을 마음을 따뜻하게 해줍니다.. 울 공주(6살)에게도 이런 단짝친구가 생겼으면 좋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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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k7315ㅣ2009-03-02ㅣ추천수(0)

한림책을 마음을 따뜻하게 해줍니다.. 울 공주(6살)에게도 이런 단짝친구가 생겼으면 좋겠어요.. 닫기
단행본을 고르다 넘 넘 좋은 책들이 많아서 거의 전집의 반질을 구입하게 되었다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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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anpianoㅣ2008-12-24ㅣ추천수(0)

단행본을 고르다 넘 넘 좋은 책들이 많아서 거의 전집의 반질을 구입하게 되었다는^^~ 이 책 또한 책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가 넘 좋아한 책이에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