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이랑 놀아요(한글떼기)

[ 0~3세의 언어. 말문틔기 ] 많이 듣는 아이가 말을 잘 할 수 있습니다. 언어의 의사소통입니다. 조그만 아이의 옹알이에도 반응해야겠죠? 자장 노래로 아이를 재워 주세요. 흥얼흥얼 느릿느릿하면서도 리듬감있는 전래동요는 아이를 정서적으로도 안정시키고, 언어발달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동요와 동시도 온몸으로 익히는 말놀이 이지요. 이렇게 많은 지극을 통해서 일생에서 필요한 어휘량를 익혀갑니다. 놀이처럼 재미있게 배우는 말배우기. 엄마가 도와 주세요.
[ 3~5세 어휘력 늘이기 ] 3,4세가 되면 아이는 의사소통이가능하기 때문에 아름다운 문장으로 어휘력를 늘려 주세요. 단순한 문장과 입에 맞는 운율, 반복구조를 이용한 문장 그림책이 필요합니다. 모든 그림책이 여기에 속한다고 할 수 있지요. 이 무렵의 언어는 소통입니다. 바깥세상도 보여 주시고 친구와도 만나게 도와 주세요. 사고가 넓어 질수록 어휘력도 늘어갑니다. 의성어,의태어는 언어발달에 효과적인 자극을 주고, 상상력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 4~7세 한글이랑 친해져요 ] 책읽기에 흥미가 있는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한글에 관심을 갖지요. 그림을 보면서 이야기를 지어내기도 하고, 기억해 내는 경험을 통해 자기도 모르게 글자를 깨우치기도 합니다. 글자에 관심을 가질때 조금만 도와주면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그 방법 중의 하나가 함께 읽는 것이고요. 책을 읽을때 엄마가 손가락으로 글자를 가르키면서 읽어주세요. 자연스럽게, 관심이 있을 때 도와주세요. 무리한 문자지도는 도리어 독서에 흥미를 잃게 만든다는 것을 꼭 기억하시면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