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는 아빠와 함께 축구 클럽에 다니게 된다. 또래 아이들과 함께 몸 풀기를 하고, 패스 연습, 슈팅 연습, 장애물을 요리조리 빠져나가는 연습을 했다. 시합도 했다. 해리는 부지런히 공을 따라 달렸다. 그리고 골대 앞까지 간 해리는 힘껏 발길질을 해서 공을 넣었다. 해리는 예전보다 축구에 더 푹 빠졌다. 드디어 첫 경기가 있는 날, 해리는 엄청난 일을 해내는데….

해리가 달라졌어요. 발에 닿는 건 뭐든 뻥뻥 차고, 양말을 돌돌 말아서 휙 찼어요. 길에 있는 돌멩이를 차고, 가끔은 나도 발로 찼어요! 축구에 푹 빠져서 그래요. 하루 종일 축구 얘기만 하고 해설가처럼 떠들기도 했어요.

해리를 아빠와 함께 축구 클럽에 다니게 됐어요. 또래 아이들과 함께 몸 풀기를 하고, 패스 연습, 슈팅 연습, 장애물을 요리조리 빠져나가는 연습을 했지요. 시합도 했어요. 해리는 부지런히 공을 따라 달렸어요. 그리고 골대 앞까지 간 해리는 힘껏 발길질을 해서 공을 넣었어요. 해리는 예전보다 축구에 더 푹 빠졌어요. 그리고……

나도 해리처럼 축구에 푹 빠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