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살다보면 우리는 온갖 불만과 불평으로 가득 차게 됩니다. 이 책의 주인공인 꼬마 풍차 퓰리 역시 현 생활에 대한 불만과 세상에 대한 호기심으로 새로운 세계를 찾아서 모험을 떠납니다. 하지만 그가 원하는 것을 얻기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오랜 기간 겪은 실패를 바탕으로, 친구의 소중함과 진정한 동반자를 만나서 자신의 자리를 찾아 간다는, 극히 일상적인 성장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우리 인간에게 인생이란 무엇인가 하는 철학적 물음에 만화처럼 재미있는 그림과 더불어 아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은 물론이고 어른들에게도 매우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이 책이 독자 여러분의 삶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