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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 그림책) 난쟁이 할아버지의 집짓기

아오야마 쿠니히코 글
이경민 옮김
사파리(이퍼블릭) 펴냄
2007.08.15 출간일

대여정보대여가능
분야창작동화
추천연령4-7세
상세정보21x29.7cm | 32쪽 | 9788973318810

도서정가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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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리뷰(1)

도서정보

난쟁이 할아버지는 높은 전망대가 있는 집을 지으려 한다. 그런데 숲 속 친구들이 하나씩 찾아와 집짓는 걸 도울 테니 자기들 방도 만들어 달라고 한다. 덕분에 난쟁이 할아버지가 만든 설계도는 점점 더 복잡해지기만 하는데, 난쟁이 할아버지는 과연 무사히 새 집을 완성하고, 전망대도 가질 수 있을까?

난쟁이 할아버지는 자신의 세계를 조금씩 내어 주며 동물들의 바람을 들어주다가 마침내는 전망대마저 포기하게 된다. 그러나 난쟁이 할아버지는 여러 동물들과 함께 사는 집이 그리 나쁘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아이들은 이 이야기를 통해서 서로 돕고 함께하는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고, 다른 친구를 사귀기 위해서는 자신의 것을 내어주면 더 큰 기쁨이 돌아온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출판사리뷰

《난쟁이 할아버지의 집짓기》는 전망대가 딸린 집을 지으려다가 숲 속 동물 모두와 함께 살게 된 난쟁이 할아버지 이야기다. 난쟁이 할아버지는 혼자 힘으로 무거운 나무를 나르고, 높은 곳을 오르내리는 것이 힘들어 다른 동물의 도움을 받기 시작한다. 그런데 소문을 듣고 몰려온 숲 속 동물들 때문에 난처한 입장에 처한다. 동물들은 저마다 집짓는 걸 도와주는 대신에 자기들 방을 만들어 달라고 요구한다. 난쟁이 할아버지는 내내 마음이 불편하지만 집이 완성된 뒤 동물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나서는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망대를 만들기 위해서 설계도를 다시 그리기 시작한다.

난쟁이 할아버지는 혼자 전망대에 앉아 숲을 구경하며 즐길 수 있는 집을 만들려고 했다. 그래서 설계도를 변경하지 않은 채 곁다리로 도움을 준 동물들의 방을 만들려고 한다. 하지만 동물들은 각자가 원하는 바를 당당하게 말하며 난쟁이 할아버지가 자꾸만 설계도를 변경하게 만든다. 난쟁이 할아버지는 자신의 세계를 조금씩 내어 주며 동물들의 바람을 들어주다가 마침내는 전망대마저 포기하게 된다. 그러나 난쟁이 할아버지는 여러 동물들과 함께 사는 집이 그리 나쁘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아이들은 이 이야기를 통해서 서로 돕고 함께하는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고, 다른 친구를 사귀기 위해서는 자신의 것을 내어주면 더 큰 기쁨이 돌아온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동물들은 무척 즐거웠어요.
"이런 집도 그리 나쁘지는 않은걸" 난쟁이 할아버지는 혼자 중얼거렸어요.
-본문에서

난쟁이 할아버지는 높은 전망대가 있는 집을 지으려고 해요. 그런데 숲 속 친구들이 하나씩 찾아와 집짓는 걸 도울 테니 자기들 방도 만들어 달라고 하네요. 덕분에 난쟁이 할아버지가 만든 설계도는 점점 더 복잡해지기만 해요. 난쟁이 할아버지는 과연 무사히 새 집을 완성하고, 전망대도 가질 수 있을까요?
-본문 소개중에서

작가소개

저자 : 아오야마 쿠니히코

1965년 도쿄에서 태어났습니다. 와세다대학교에서 건축학과를 졸업한 뒤, 건축 설계 사무소에서 일하다가 1995년부터 그림책을 쓰고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피에로의 마을》로 제17회 고단샤 그림책 신인상을 받았고, 2002년 볼로냐 국제 그림책 원화전 논픽션 부문에 입선하였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난쟁이 할아버지의 집짓기》, 《아프리카로 간 시계》, 《장난꾸러기 괴물들의 성》, 《거대한 저택 이야기》 들이 있습니다.

회원리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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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깊은 숲속에 사는 꼬장꼬장한 난쟁이 할아버지의 이야기랍니다. 뭐든지 잘 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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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lim7ㅣ2007-09-03ㅣ추천수(2)

이 책은 깊은 숲속에 사는 꼬장꼬장한 난쟁이 할아버지의 이야기랍니다. 뭐든지 잘 만드는 할아버지는 살고있는 좁고 깜깜한 집이 지겨워서 전망대가 있는 근사한 집을 짓기로 합니다. 하지만 나무하나라도 옮기기가 벅찬 할아버지는 동물들의 도움을 받기로 하지요. 힘이 센 곰이 나무를 들어다 주고 높은 곳을 잘 오르내리는 원숭이가 나무를 올려다주고.. 대신 그들의 방을 만들어 주기로 하구요. 그런데 그 소문이 숲 전체에 퍼져 동물들이 몰려옵니다. 너도나도 도와드릴테니 자기네들 방도 만들어 달라구요. 할아버진 더이상 방을 만들 수 없다고 모두 쫓아내려다 나무에서 떨어져 다치게 됩니다. 어쩔 수 없이 모두의 도움을 받게 되지요. 동물들 마다 요구조건이 커지고 방은 점점 많아지고... 난쟁이 할아버지는 결국 그렇게 바라던 전망대 만들기를 포기하고 대신 3층에 할아버지 방을 완성했답니다. 처음엔 시끌벅적 동물들과 사는게 영 불편하고 언짢았지만 그런데로 익숙해져갑니다. 그런데 할아버지가 설계도를 다시 그리고 있네요. 왜냐구요? 동물들이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니까 좀 더 좋은 집으로 만들고 싶어졌대요. 할아버지의 꿈인 전망대가 있는 집으로요. 그것도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훌륭한 전망대 말이예요. 첫 표지엔 할아버지가 설계도를 그리고 있는 그림으로 시작해서 마지막장에도 여전히 설계도를 그리고 있는 할아버지가 보입니다. 그리고 각 페이지마다 할아버지의 설계도면이 보여지고 페이지 넘길때마다 점점 변화된 집이 그려집니다. 이런 그림이 이 동화의 또다른 볼거리예요. 울 아들래미 읽어주니 어떻게 완성되었는지 무척 궁금해 하더군요. 다 읽기도 전에 책장을 넘기려는 걸 꾸욱 참게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일본작가가 쓴 동화책을 즐겨 보는데 재밌습니다. 그림만 봐도 참으로 흥미진진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