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나무 저학년' 시리즈의 제1권. 저자는 초등학교 1학년 희진이의 경험을 통해 어리게만 보이는 아이들 속에 감추어진 진지한 고민을 끄집어내고, 아이의 성장하는 모습을 애정이 담뿍 담긴 눈으로 지켜보고 있다.
아이들도 사회생활을 하면서 많은 고민을 한다. 특히 자신에 대한 불만족을 심하게 겪기도 한다. 이 때 아이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것은 바로 "나는 내가 좋아요"라고 말할 수 있는 자세이다.
<나는 내가 좋아요>는 초등학교 1학년인 희진이가 일상에서 겪는 5개의 이야기들로 꾸며져 있다. 떼쟁이, 변덕쟁이인 희진이가 여러 상황 속에서 조금씩 성장해 가는 모습이 아주 흥미롭게 그려진다.

<나는 내가 좋아요>는 도서출판 푸른나무에서 새로이 소개하는 <푸른나무 저학년> 시리즈의 제 1권이다.
<푸른나무 저학년>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국내외의 동화들로 꾸밀 예정이며, 고학년을 위한 <푸른나무 고학년> 시리즈도 준비중에 있다. 그간의 <푸른문고>에서 한 보 더 나아간 구성, 더욱 알찬 내용으로 어린이들의 마음에 닿을 수 있는 시리즈를지향한다.

어린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은 아이는 다른 사람 생각이나 감정을 잘 이해할 줄 아는 어린이라고 합니다.이러한 능력을 교육학에서는 조망수용능력이라고 하는데 이 조망수용능력을 발달시키는 데에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긍정적 자아 개념이라고 교육학자들은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자기 자신을 제대로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때에 주위 사람에 대해서도 제대로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노경실의 창작동화 [나는 내가 좋아요]는 이제 한창 자기 자신에 대해 배우며 자라는 한 어린이의 이야기입니다.
여러 어린이들이 이 책에 나오는 희진이처럼 "그래도나는 내가 좋다." 하고 말할 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나는 내가 좋아요]는 희진이가 일상에서 겪는 5개의 이야기들로 꾸며져 있다. 떼쟁이에 변덕쟁이인 주인공 희진이가 여러 가지 상황 속에서 조금씩 성장해 가는 모습이 흥미롭게 이어진다.